OPTO 영업 이야기

먼저 OPTO 영업의 경우 서울영업소, 수원영업소, 구미영업소로 각 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영업 2팀의 경우 S사, L사 같은 대기업이 주 거래처로 국내 판매 활동을 위한 고객 확보 및 수주 출하에 대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업의 특성상 고객 문의 사항에 대해 체크하여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비정기적 업무가 많습니다. 고객의 메일을 확인하고 업무 리스트를 체크하며,

생산 품질 관련 이슈 사항을 확인하여 유관부서와 협의합니다. 주로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는 거래처 미팅을 위해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사무실에서는 각종 보고자료와 미팅 자료를 준비하거나 생산관리와 협의하여 원활한 출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영업에 필요한 자질과 역량

영업은 거래처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요. 다양한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친화력'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자세이며,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기에 친화력은 필수 조건입니다. 또한 영업은 거래처와 회사의 중간다리 역할로써

내 외부적으로 조율을 해야 하고, 문제 발생 시 슬기로운 대처와 문제 조율능력이 필요합니다.

영업의 컬러는 '흐릿한 무지개'

영업은 색깔로 표현한다면 흐릿한 무지개 색깔이 아닐까 합니다. 업무상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물류, 무역, 품질, 개발, 기술 등 다방면에 뚜렷하게는 아니더라도 포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알고 있어야 하기에 흐릿한 무지개라고 표현해봤습니다.

직무를 위한 노력

특별히 노력한다는 표현보다는 영업활동에 꼭 필요하기에 기본적으로 준비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매일 뉴스레터를 정리해서 부서에 업데이트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전시회, 포럼, 발표회, 우수기술설명회에 참가하여 시장조사 및 신규 사업 상품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입사 후에 임원분과 나누었던 대화가 생각이 나는데요.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고민의 시간도 없이 바로 '납기'라는 답변을 했는데요.

밝은 미소를 지으시면서 '정답이다!' 를 외쳐주셨던 그 일이 아직까지도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고객과의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기에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납기라는 답변이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영업의 자세

영업에서 가장 필요한 자세는 우선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책임지고 독단적으로 행동하기는 어려우며 여러 조직의 협조를 필요로 하는 부서입니다.

그렇기에 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 하며, 항상 우리 회사의 얼굴이라는 생각을 하고 행동해야 하며 고객에게는 책임감을 느끼고 업무를 해야 합니다.

한가지 색깔로 정의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상황과 업무 일정에 따라 움직인다는 영업팀의 이야기 들어보았는데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분야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겸비한 영업팀에 무지개 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영업은 혼자만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유관부서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소공희 선임의 이야기를 마음에 새기며 영업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두 하나로 뭉쳐 시너지를 발휘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