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UK SF개발 2팀의 막내 김상석사원입니다. 18년도 7월 입사했는데, 어느새 1년이 지났습니다. 아직 서툴고 모르는 것도 많은 신입사원이지만 선배님들의 가르침 아래 열심히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FET와 IGBT 개발로 사수 선배님을 도와서 함께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FET개발 업무에서는 각 정격별로 LINE-UP을 구축해서 제품별로 LAYOUT 제작 및 설계,

개발 RUNSHEET를 제작하여 고객 사 요구에 맞는 제품을 설계합니다. IGBT는 자사에 없는 신상품 개발로 현재 제작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FET(field effect transistor) : 전계 효과(電界效果) 트랜지스터로 트랜지스터의 일종이지만 구조가 다르고 동작 원리도 다릅니다. 일반 트랜지스터가 전류를 증폭시키는 데 비해 FET는 전압을 증폭시킵니다.

* IGBT(Insulated gate bipolar transistor) :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는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MOSFET)를 게이트부에 짜 넣은 접합형 트랜지스터이다.

* RUNSHEET : 하나의 LOT(한 제품에 대한 고유번호)이 거쳐온 이력들을 정리한 문서

개발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자질? "실패에 대한 두려움"

개발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자질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제품보다 더 효율적인 제품을 만드는데 한 번에 만들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해 나가고,

계속해서 다듬어나가면 좋은 제품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업의 시너지

SF개발2팀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가 이루어지는 부서는 공정기술팀 입니다. 개발팀에서 요청한 개발 특성에 따라 장비의 조건을 조정 해주고

개발 제품에 에러가 생길 경우 빠르게 조치를 취하여 개발 제품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서로 가장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상의 활력소

아무래도 회사에서 가장 의지되며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분은 개발부 선배님들이지만, 개발부를 제외한다면 QCS팀에 윤준혁 선배님을 꼽고 싶습니다.

항상 제 고민을 잘 들어주시고 유쾌한 말로 즐겁게 해주셔서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주시는 선배님 입니다. 사보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SF 개발2팀은 수평적인 분위기로 팀장님과 선배님들 사이에서 어색함과 불편함 없이 편하게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이야기와 취미를 공유하기도 하고,

쉬는 시간을 이용해 휴식공간에서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사무실에서나 회의 중에도 이어지기 때문에 서로의 의견을 편하게 말할 수 있어 원활한 의견교환이 가능합니다.

'SF개발2팀' 은 한마디로 [    ]이다!

SF개발 2팀은 농사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모내기를 한 후, 벼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에 가뭄이나 태풍 등의 위기를 맞이 하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개발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고 실패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위기를 극복해내어 소중한 결실을 맺는 것처럼 개발도 실패와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소중한 결실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상반기가 끝나고 하반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동안 부족한 저를 이끌어 주신 부장님과 팀장님 그리고 선배님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3분기와 곧 다가올 4분기도 함께 마무리 잘해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파이팅!

팀 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훌륭한 아이디어가 나오듯이 SF개발2팀의 힘은 바로

이 '소통'에서 나오는게 아닐까요? '농사'에 비유한 김상석 사원의 말처럼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이 영양분이 되어 풍년이 되길 바랍니다.